
그러면서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지방정부 대표들이 오늘 포럼에 모여 ‘인간과 자연, 모두를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을 발표했고, 이 선언을 내일부터 열리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정부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첫째, 지방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사람과 자연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을 책임있게 이행하며 상호 점검해 나간다.
둘째, 「과학과 정책 연계」를 기반으로 지방정부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화한다.
셋째, 「국가-지방정부」간 유기적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아·태지역의 지방정부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아시아의 가장 모범적인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아울러 염 시장은 이곳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오늘부터 3일간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 포럼>도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이 환경장관 포럼은 유엔의 환경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 (UNEA) 준비를 위한 아·태지역의 사전 장관급 회의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UN이 주관하는 첫 대면 국제회의라는 의의도 있다며, 내일 (6일)은 ‘고위급 회의’, 모레 (7일)는 ‘장관급 회의’가 연이틀 계속해서 열리게 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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