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에서 처음으로 읍면동 정책한마당 보고회를 진행했다. 읍면동에서 그동안 했던 사업이나 새롭게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고 심사해서 시상하고, 좋은 정책은 안성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읍면동장님이 주민대표들 앞에서 직접발표하고 평가하는 자리인 만큼,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1,2점 차이로 등수를 나눌 수밖에 없어 죄송했지만, 안성시청 공직자들의 능력과 수고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최접점에서 일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편익을 증진하는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안성시의 각 읍·면·동마다 1건~2건의 발표자료를 만들어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준비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든 정책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읍·면·동별로 제한된 인원의 단체장들이 참석했지만 열띤 응원을 보냈고 각 읍·면·동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함으로써 보고회 분위기는 매우 유쾌했다.
보고회 직후 평가점수를 집계하여 우수 정책을 선발한 결과, 최우수에 안성2동, 우수에 안성1동, 장려에 양성면과 삼죽면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도 전달되어 그동안 보고회 준비로 애쓴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읍·면·동 특색에 맞는 좋은 사업들을 공유하여 안성시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채택된 정책은 향후 적극 시행하여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