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종별종합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출전 김민선 선수 격려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99,968명, 25.6%. 경기도 광주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 수와 비율이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래도 어려운 취업인데 경제위기까지 더해지며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오늘날의 청년들 중, 창업이란 선택지를 고른 용감한 청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안동에 오픈한 광주시 청년창업공간 ‘창업누림’에 공모를 통해 입주하게 된 12명의 청년들. 첫인상은 생각보다 ‘어려 보인다’ 였으나, 대화를 하다 보니 예비 사업가로서의 소신과 도전정신, 열정과 같은 젊은이들만의 에너지를 듬뿍 쏟아내는 모습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고금리·고물가의 위기에서 창업시장도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기에 비슷한 나이대의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고생을 겪을까 걱정이 들긴 하지만, 젊을 때 이런 도전을 해보지 않으면 언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멋있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저는 질문에 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심의 말을 전하고 싶어 계속 고민하다가, 지난날 제 모습을 돌이켜보며 혹시 넘어지더라도 잘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두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앞으로 숱하게 만나게 될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고 멋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계속하여 이어질 창업누림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사업가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제14회차 소통릴레이-‘창업누림 입주청년’, 시정현안 보고회, 권역별 찾아가는, 전국 종별종합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출전 김민선 선수 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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