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 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0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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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주)’ 개소
▲ 이권재 오산시장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주)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주)’가 오산에 개소했다.

 

9일, 개소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으로 한걸음 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일본 대표 석유 화학 소재 기업인 이데미츠그룹의 새로운 R&D센터가 오늘 개소식을 갖고 혁신경제도시,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 도약의 신호탄을 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2024년 상반기까지 290억 투자계획과 이로 인한 신규 고용창출 등 전망되어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며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오산R&D센터는 교통의 요지이며 주변에 관련 기업들이 많이 모여있는 강점으로 대한민국에 단독으로 설립한 첫 번째 연구소이다. 오산의 지리적 위치가 주변의 관련 대기업들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소부장 기업들의 입주에 매우 유리한 조건임이 확인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은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오산시도 지속적인 첨단산업 기업 유치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주변 도시들과의 교통망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칫 베드타운 전락 위기에 처했던 오산이 첨단 4차산업을 바탕으로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인구 50만 자족형 커텍트 시티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늘(9일) 밤부터 내일(10일) 새벽 사이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오산천 주변 산책로, 침수우려 지역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해주세요.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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