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빛나는 시민을 섬기는 사람들로 새로운 수원을 위해 함께 해 달라”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1 0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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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2년도 종무식’ 개최
▲ 수원특례시 종무식 모습.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2년도 종무식을 가졌다.

 

30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무식 소식과 함께 “2022년,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7년 전 부시장 퇴임식 날. 퇴임식보다 밥이라도 한 끼 제대로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함께 했던 그때. 오늘(30일) 취임하고 첫 종무식 자리에 서니 문득 그때 생각이 난다”며 “‘인사만 나누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 서로 안부도 묻는 사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공직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예나 지금이나 편하고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30일) 종무식도 근엄하기보단 재밌고 즐거울 수 있도록 앞에서 직접 노래도 부르고, 소소한 선물도 추첨했다. 많이들 좋아해 주신 거 같아 다행이었다”며 “우리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다. 내년에도 빛나는 시민을 섬기는 사람들로, 새로운 수원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실 공직자들에게 편지를 적으면서, 시민 여러분께도 같은 말을 드리고 싶었다”며 “친근한 우리 옆집 이웃처럼, 그렇게 생각해주시라. 여러분들과 함께할 준비는 언제나 되어있다. 더 많이, 더 가깝게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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