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보도블럭이 재시공된다. 또한 과천시는 향후 5년 간 3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정타 보도블럭 재시공 및 5년간 3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지정타 내에 설치된 보도블럭이 상당 기간 노후화 및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다 판단되어 2024년 5월부터 LH에 지속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였다”며 “특히 작년 연말까지 실무자 간의 협의를 통해 ‘지식정보타운 내 보도블럭 재시공 없이는 1단계 준공을 LH로부터 받을 수 없다’라는 과천시의 입장을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올 3부터 지식정보타운 내 1단계 준공 지역인 S1 푸르지오 오르투스부터 S9 제이드 자이까지의 보도블럭을 LH가 교체 시공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이에 과천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입주 기업들이 있는 지식용지에 설치된 보도블럭에 대해서고도 LH와의 협의를 통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생활 편의 시설 건립을 위해 정보타운역 500억 원, 도서관 574억 원, 공용주자창으로 340억 원, 행정복지센터로 236억 원, 문체시설로 179억 원, 복합공공시설 800억 원 등 향후 5년 동안 약 3000억 원의 순수 과천시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현재 지식정보타운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이에 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과천시는 단순히 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네임벨류에만 보지 않는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 후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사회공헌의 계획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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