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승인”

임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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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국수리 일대 약 31만㎡ 부지에 약 2,463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하는 사업’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양평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0일(금요일),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되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서면 국수리 일대 약 31만㎡ 부지에 약 2,463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업을 통해 약 5,669명의 인구를 유치하며, 양평 서부 국수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첫째, 주거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주택 유형을 제공함으로써 실수요자와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양평 서부지역이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교통 환경도 한층 더 좋아질 것입니다. 국수역과 연계된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이 구축되고 도로 연결망이 확충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셋째, 교육과 복지 인프라 또한 강화됩니다. 통합학교와 국수지역 공공청사가 새로 건립되어 교육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이 마련됩니다.

넷째, 이번 사업은 환경을 고려한 개발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사업 부지의 약 10.7%가 녹지로 조성되며, 공원과 녹지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양평군은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평 서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일요일인 오늘은 용문면 연수2리 마을 방문, 양평군 기독인연합회에서 개최한 2024 성탄절 메시아 대합창제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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