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7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2024 오케스트라 데이‘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는 지역문화예술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축제를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과천 유치를 기원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브라스앙상블의 연주로 시작한 이번 연주회는, 관내 4개 초·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마무리 연합연주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 안두현 지휘자의 지휘로 200여 명의 참여자가 한무대에서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연주했는데,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시장은 ’2024 오케스트라 데이‘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잇고, 세대 간 소통하며, 합주를 통한 협력으로 공동체 역량을 쌓아가는 과천 시민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도 단원으로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참 행복하고 설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 여러분께 자주 선사해 드리겠다. 아름다운 선율로 벅찬 울림과 감동을 주신 모든 연주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