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국힘이 살려면 반성을 처절히 해야”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0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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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없고 교훈도 얻어낼 줄 모르는 무책임한 웰빙 문화를 타파해야”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민의힘의 반성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이 살려면 반성을 처절히 하고 거기에 걸맞는 진짜 대책을 내놓고 실천해야! 요즘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내부의 지지고볶는 분열상과 대책으로 나오는 비대위 얘기 등 우려 또 우려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여의도 정치관행에 푹 찌든 국힘 정치지도자들의 사고와 관점의 대전환은 커녕 실패가 입증된 그나물에 그밥 격의 구태를 답습하려는 것 같아 절망의 어둠이 걷히기에는 참으로 난망해 보인다”며 “그럴싸한 말 몇마디에 우르르 몰려가고 한심한 상업주의 언론에서 띄워주어 유명세를 타는 사람 있으면 우르르 몰려 눈도장 찍고 지도자로 추대한들(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내세웠지만 거의 실패) 결과가 그동안 어떠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성도 없고 교훈도 얻어낼 줄 모르는 무책임한 웰빙 문화를 타파하여야 할텐데 잘될 것 같지 않다. 여의도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깊은 반성과 성찰을 하고 냉정하고 차분히 사심 버리고 깊게 풀어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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