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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수원시 국정과제 대응 TF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김도연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출범시킨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수원시 국정과제 대응 TF'의 첫 전체회의를 24일에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그동안 발굴한 핵심 현안 및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집단지성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기획하고 대통령직을 인수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주 16일 출범했다. 국정과제 수립의 원칙으로 신속성과 반응성, 그리고 실행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이 우선 8월 1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의 시계도 빨라져야겠다. 지난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우리 시 국정과제 대응 TF의 전체회의를 앞당겨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그간 발굴한 핵심 현안 및 정책사업에 대해 민생경제, AI혁신, 규제개혁의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 그리고 자문단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며 "속도전이다. 신속성과 반응성, 실행력의 원칙 아래, 우리 시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밀도 있게 모아가겠다. 수원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고, 실행하기에 충분하도록 구체화하겠다.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수 있는 좋은 결실로 키워내겠다. 수원시 집단지성의 힘으로 미래 수원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의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회복하는 민생경제 분과(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 분과(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 분과(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 정책자문단(수원시정연구원)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수원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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