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키오스크 왼쪽 옆)가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기부! 키오스크’가 16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키오스크가 있다”며 “시청 통합민원실에 기부 키오스크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다.

이어 “‘키오스크, 그거 어렵던데?’ 하셨던 분들,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다”며 “기부 금액 선택, 기부하기 버튼 터치, 그리고 신용카드를 투입하면 끝이다. 정말 쉽죠?”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천 원부터 가능하다. 기부 증서 발급부터 기부 영수증 신청까지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하실 수 있다”며 “1호와 2호는 오늘 시청에, 3호는 이틀 후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상 속 기부가 꽃피길 바라봅니다. 민원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쇼핑몰 카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다 문득 떠오른 따뜻한 마음. 그 순간 꺼내 든 카드 한 장이 누군가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며 “내 손끝에서 일어날 기적, 터치 한 번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해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