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70년이 넘게 파주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책임을 다해왔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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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참석해 통일부 장관에게 지역 주요 현안 건의서 전달
▲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왼쪽)에게 지역 주요 현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경일 페이스북)

 

[파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함께 통일부에서 주관한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70년이 넘게, 파주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책임을 다해왔다”며 “지리적 여건은 변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파주는 평화의 선봉장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평화로의 책임과 역할은, 희생과 같은 말이다, 오랜 세월 평화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평화공존의 선봉에 서있는 파주에는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라는 대통령의 말씀을 기재한, 파주시 주요 현안을 정동영 장관께 말씀드리고 전달드렸다”며 “평화를 위한 희생을 삶으로 감내하고 있는 접경지역 시민을 위한 <안보기본소득 지급>을 비롯, 남북화합과 교류의 물꼬가 될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 민간인 통제선 북상 후 확보된 부지에 남측의 재생에너지와 북측의 수자원을 상호공급하는 <에너지 평화공존 협력 추진>, 접경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지원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지정> 등을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파주는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불안, 대남방송으로 인한 소음피해로 삶이 무너졌던 고통을 뼈아프게 감당했기에, 접경지역 시민을 위한 실질적 보상체계인 <안보기본소득>이 반드시 도입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말씀드렸다”며 “접경지역으로서 파주는 누구보다 평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한반도 평화가 흔들림 없이 굳건해져,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화가 열리는 관문에서 평화를 지키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 역시 막중하다. 그러나 평화를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듯, 평화를 위한 희생의 세월과 무게 역시 거대하다”며 “파주가 평화를 지키는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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