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6월 지방선거 출마 선언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9 0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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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기대되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8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비후보 자격으로 올린 글에서 “이제 민선8기 안양시장 예비후보 최대호이다”라고 밝혔다.

 

최대호 예비후보는 “2018년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로 시작한 시정이 코로나 복병을 만나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났다. 시민들의 고통의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형k방역, 백신접종, 선제 대응, 민생경제지원의 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며 직원들과 고군분투했다”며 “위기는 또 다른 말로 기회라고 한다. 펜데믹 속에서도

'안양이 하면 전국이 따라한다’라는 말을 만들었다”고 지난 임기를 자평했다.

 

이어 “지자체의 적극행정의 모델이 되어 각종 상과 상금을 휩쓸기도 했다. 안양시청 외벽에는 수상 축하 현수막 자리를 놓고 대기표 받고 기다려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며 “이 모든 성과를 이뤄낸 것은 시민과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조치 발표로 방역의 책임자로서 이제야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민선 7기의 시간을 돌아보며 미래가 기대되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정의 책임자로서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되는 오늘까지, 최대한 출마시기를 늦추었다”며 “민선 5기와 민선7기의 삶을 자양분 삼아 더 행복한 내일의 안양을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최대호는 한다. 시민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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