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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 양평비전 선포식'을 11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1일) 양평군청 본관에서 '환경교육도시 양평'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환경을 소중히 여겨온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 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 자전거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특구라는 세 가지 특구와 지역 특성을 살린 양평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더해서 환경교육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겠다"며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양평군의 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전 군수는 "양평역 앞 광장에서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며 "이번 사업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확장과 도로 정비를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스마트 환승 승강장과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마중 차량 주정차 구역을 지정하여 철도와 버스 간 환승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양평역 주변의 교통 혼잡이 줄어들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중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 군수는 강상면 친환경농업인협의회 견학, 양평시장 버스승강장 점검, 현안공유회의,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김장나누기, 옥천면 사랑의 거리모금행사, 용문면 소통사랑방,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양평물맑은시장 소비촉진행사 등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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