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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4차 임시회'가 전남 여수시에서 19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길은 자치분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며 "지방정부가 지역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지방의회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한다. 그렇기에 자치분권의 강화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를 단 두 조문으로만 규정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전국의 시도의회와 힘을 모아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헌법 개정에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천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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