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3.1운동 104주년, 일제의 억압에 맞서 대한독립의 기반을 마련한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날”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0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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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탑골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에 울려퍼진 뜨거웠던 외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채 100년 미래 안양을 향한 비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3월의 첫날, 추웠던 한파가 물러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시기라며, 우리가 봄의 기운을 포근하게 느끼며 반길 수 있는 것은 지난 1919년 오늘, 물러나지 않는 혹한의 한파에 당당히 맞서며 우리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선조들의 의지와 희생 덕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은 바로 3.1운동이 104주년 되는 날이다. 만세 소리가 하늘을 뒤덮으며 일제의 억압에 맞서 대한독립의 기반을 마련한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은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실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하셨다며, 3.1운동은 자주독립의 의지이자 실천의 증명이었고, 그 정신은 시대를 초월하며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면서, 위기와 역경의 순간을 하나 된 마음으로 뛰어넘으며 어떠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는 혼을 남겨주신 모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고금리·고물가 등 모두가 힘든 시기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빼앗길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지난 역사의 시간을 보면 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독립을 향했던 선조들의 얼과 혼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올해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면서, 탑골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에 울려퍼진 뜨거웠던 외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채 100년 미래 안양을 향한 비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나온 성장의 시간을 이끌어 주신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가족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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