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3일, 태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며, 제2회 광주시장배 장애인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 시설을 갖춘 태전국민체육센터가 지난 6월 1일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들 가까이에 실내 공공체육시설이 또 하나 채워졌다. 또한, 양벌동 시민체육관 옆 광주실내수영장도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7월에는 광주시 워터파크(양벌동)와 능평스포츠센터(능평동)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다목적돔구장, 신현동·초월읍 체육문화복합센터, 장애인전용체육관 등 권역별로 생활체육시설을 채우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모든 시민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농아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어를 배우시기 권유해 드리는 것은, 누구와도 마음이 통하고 싶은 농아인들의 바람’이라는 김명순 협회장님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마음이 통하는 것이 곧 소통이고, 마음이 통하면 행복도 커진다. 더 많은 소통을 만들어 더 큰 행복이 광주에 생겨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태전국민체육센터 개관식·제2회 광주시장배 장애인 수영대회, 제4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기념식,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가족캠프, 민주평통 골든벨 퀴즈대회, 제19회 어울림 시화전, 광주 예술로 물들다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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