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법조타운 개발이 잘 이루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0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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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이 이한준 LH 사장(왼쪽)에게 '의정부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LH가 421억원을 투입해 의정부경전철 법조타운(차량기지) 정거장 신설,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신평화로 도로 확장, 고산로 부용천 횡단 교량 신설, 입주 초기 대중교통 운영 지원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앞서 추진되었던 민락2지구, 고산지구의 경우 부족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한 과오를 다시 밟지 않으려고 취임 이후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협의와 전문기관의 기술적 검토 등을 거쳐 대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 국토부 장관과 차관, LH사장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사업시행자인 LH가 2030년까지 총421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며 "기존 안보다 156억원이 증액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흡한 교통대책으로 주민들이 겪으시는 불편을 완화하기 위하여 광역버스 노선 신설, 증차, 7,8호선 지하철 연장 등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법조타운 개발에는 주민들께 같은 불편을 더하지 않기 위하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에 더욱 신경썼다. 앞으로 의정부 동부지역의 교통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법조타운 개발이 잘 이루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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