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수원을 비롯하여 많은 기초지자체에서 난방비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며, 수원은 중앙정부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계획했었는데, 이런 지방정부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말씀으로 중앙정부의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원 대상 변경에 따라 우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자 ‘새빛난방비’ 지원 계획을 변경했다며, ‘새빛난방비’ 10만원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2월말 경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은 에너지바우처통합콜센터(1500-3190)와 삼천리 도시가스(1544-3002)로 신청하시면 되고, 전화가 어려운 경우 고지서를 지참해 동행정복지센터로 오시면 저희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제가 요청했었던 중앙정부의 재난 선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늦게라도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다행이라며, 지방, 중앙은 모두 시민을 섬기는 조직이다. 오롯이 시민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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