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꽃뫼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꽃뫼경로당 개소식’이 21일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꽃잎이 산을 이루듯 늘 화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꽃뫼마을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가 드디어 완성됐다. 좁고 허름하던 단층 사랑방이 번듯한 3층 건물로 돌아온 모습에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놓는다”며 “새롭게 태어난 꽃뫼경로당을 찾아 3년 가까운 공사 기간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쾌적한 곳에서 더 잘 모시겠다고 인사 올렸다. 한분 한분 잡아 주시는 거칠한 손길이 참 정겹고 따스하다”고 말했다.

이어 “1층은 할머님·할아버님 방과 주방·화장실, 2층은 회의실·프로그램실을 비롯한 소통 공간으로 꾸몄다. 3층에서는 소담스러운 옥상 텃밭이 초록빛 여가를 선물할 것이다”라며 “아늑한 인테리어에 승강기도 있어 좋다. 몇 달 뒤면 새단장한 선재미어린이공원을 뒷마당 삼아 ‘공원뷰 경로당’의 면모도 갖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시 532개 경로당 가운데 재건축·리모델링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 연말께 파송경로당·만석공원경로당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를 만드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겠다”며 “꽃뫼(花山)라는 이름이 새삼 멋스럽다. 존경하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꽃잎이 산을 이루듯 화사하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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