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 ‘자랑스러운 구리人 대상’의정대상 수상

임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0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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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종량제 봉투 개편 등 생활밀착 성과 주목

사진/제18회자랑스러운구리人대상수상 사진(정은철운영위원장)(사진제공=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29일 남양주시청(제1청사) 2층 다산홀에서 열린 (사)남양주신문사(회장 전병일) 주관 ‘제18회 자랑스러운 구리人 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 위원장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포함해 총 21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입법활동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다.
 

정 위원장은 “행정 현장에서는 규제나 관행 때문에 ‘안 된다’는 답이 나올 때가 많다”며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 해결 중심의 의정 철학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정 위원장은 무단횡단 위험이 높았던 건원대로 갈매초등학교 앞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30년 만에 전면 개편해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적용, 누구나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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