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지역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방안에 대해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와 논의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진경 의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시흥에는 거점 쉼터 1곳만 운영되고 있어, 실제 이동노동자분들이 접근하기엔 한계가 크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동노동자분들은 배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늘 바쁘게 이동하며 일하다 보니 정작 쉴 공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폭염과 혹한 등 기후 위기 시대에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노동자들의 쉴 권리가 존중받고, 기후 재난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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