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12차 세계도시포럼 ‘One UN 세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12차 세계도시포럼 ‘One UN 세션’”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의 힘’을 세계인의 가슴에 새겼다”며 “UN 해비타트와 UN ESCAP이 주최·주관한 제12차 세계도시포럼 ‘One UN 세션’에서 기조연설자로 섰다”고 밝혔다.

이어 “연설은 세계 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도시의 미래, 시민이 결정한다!’를 주제로 20분가량 진행됐다”며 “세계 공통 과제인 기후 위기와 양극화, 국가·사회 갈등을 언급한 뒤 시민 참여로 도시 문제를 해결해 온 우리 시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지방정부 최초의 도시정책 시민계획단과 모바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시작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교통, 시민 참여형 기후 위기 극복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지역경제의 활력이 된 수원페이까지, 참석자들 관심이 뜨겁다”며 “모두가 우리 시민들께서 손수 이루신 일들이다. 이어, 세계 시민과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강력한 연대를 호소하며 연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운다죠? 저 역시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지당한 명제를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었다. 남은 일정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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