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대통령의 산재 사망 사고 직보 지시, 잘했다"

박봉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0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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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도 약자의 건강과 생명, 부정부패 척결에 선도적인 활동과 정책을 편다면 국민들이 지지할 것"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사망 사고 발생 시 직보할 것을 지시한 것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이 "잘한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1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사망 사고를 직보하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런 건 잘한 거다. 확대하여 노동만이 아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생명 경시 풍조를 정신문화적, 제도적 대책을 세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역정에서 태생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고위공직자, 정치인, 특히 여권의 정치인과 그 측근들의 비리도 정보 차원 단계에서 직보 받도록 지시하고 소탕한다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명경시, 부정부패 척결을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추진한다면 국민이 정치권에 조금은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보수정당인 국민의힘도 약자의 건강과 생명, 부정부패 척결에 선도적인 활동과 정책을 편다면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지지할 것이라 본다"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에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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