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광명시는 21일, ‘정원도시 광명 선포식’을 안양천에서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정원도시를 가꾸기 위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그들이 중심이 되어 정원추진단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 곳곳에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게 되었다며,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시대를 만들어 가는 길은 다양하다. 그 중에 하나가 정원도시를 만드는 길이라면서, 단순히 조성에서 그치지 않고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복지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 하나의 목표는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안양천 유역의 지방정부는 8개인데, 의왕.군포. 안양. 광명,금천, 구로, 영등포, 양천 등 8개 지방정부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가정원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며, 그 중심에 광명시가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안양천, 목감천은 광명의 자랑이라며, 물과 나무와 꽃과 나비가 있는 최고의 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할 것이다. 광명시민 여러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21일) 행사에서는 정원도시 비전 선포, 정원도시 선포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정원추진단 위촉장 수여, 정원추진단 및 시민정원단 정원 조성, 기념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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