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38주년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되새기는 역사지만 이번 기념식은 유난히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그날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외침과 자신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했던 용기가 가슴 깊이 다가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민주주의' 슬로건을 보니 시민의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시장은 민주주의는 제도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깨어 있는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유지되고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저는 그 정신 앞에 더 겸손해져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 민의를 충실히 따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어진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세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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