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더 나은 경기도를 실현하는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6 0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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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개회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가 5일, 개회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다”며 “이번 추경은 그 내용과 규모 면에서 무게감이 크다. 긴축과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해 마련된 예산안이기에 심사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절박한 곳에 온기를 전하고, 가장 시급한 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혜가 필요하다. 의회와 집행부 사이 주춤했던 협치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의회 여야와 경기도가 머리를 맞대고, 도민을 위한 해법을 찾는 협력의 틀이 다시금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김동연 지사께서 강조하신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다짐처럼, 제11대 의회와 집행부는 앞으로 남은 1년,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도민의 삶을 살펴야 한다. 아울러 임태희 교육감의 감사한 제안에 힘입어 교육청과의 여야정협치위원회 또한 다음주 출범에 나서게 된다”며 “도정과 교육, 두 축에서 협치가 실현될 때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민 삶을 지키고,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 길에서 우리는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협치의 힘이야말로, 도민 삶을 지키고 더 나은 경기도를 실현하는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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