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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출처=김경희 페이스북) |
[이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20일, 김경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가슴 벅찬 영광을 안고,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시장에 취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흘렀다”며 “지난해 다사다난했던 국내.외 정세만큼이나 우리시도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헤쳐 온 한 해였다. 어려운 지역경제와 급변하는 주변 환경은 매우 역동적이었고, 일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지난해를 회상했다.
이어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시정을 안정시키고, 우리나라 최고의 ‘일자리 도시’, ‘지역사회건강 도시’라는 대외적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4만 시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저는 여러분이 계신 생활현장에서 직접 뵙고 들은 여론을 시정에 접목시키는데 온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그동안 답보상태인 이천시를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더욱 발전적으로 살려나가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그리고 차세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사업을 구상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부단한 자기개발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우리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우리 1300여 공직자에게 항상 애정 어린 성원을 보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밝아오는 새해를 저와 함께 맞이하자. 작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이천시 만의 저력을 보여 주자. 우리는 할 수 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며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해에 힘찬 운기가 우리 이천시와 시민여러분 가운데 머물기를 빌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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