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휴롬인재개발원’ 항노화치유센터 손태경 원장의 아토피프로그램 ‘장내 환경 정화로 가려움증 잡는다’

임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9-28 08: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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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청군, 휴롬인재개발원 항노화치유센터 손태경 원장(좌), 와다나베쇼박사(우)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나 잠복기간을 거쳐 17~18세 이후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성인 아토피 피부염 이라고 부른다. 때문에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적절한 치료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즉 유소아기에 나타난 아토피 피부염을 제때 치료해야 성인 아토피 피부염 발병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의 완치를 위해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 경남 산청군 휴롬인재개발원 항노화치유센터 손태경 원장은 특히 자연요법을 강조한다.  

 

항노화 치유센터를 운영하는 손태경 원장은 60년간 5만 명 이상의 암, 난치병, 아토피의 임상적 토대로 유명한 일본 도쿄 와다나베의원(와다나베 쇼 박사, 니시의학)에서 오랜 기간 자연 통합의학을 임상 및 연구한 2대 계승자이며 수제자이다.

 

손 원장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자연통합의학에서 제사하는 자연요법은 단지 아토피성 피부염의 근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난치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병을 고칠 수 있는 근본요법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는 아토피를 완치하기 위한 원칙중의 하나로 알레르겐의 몸 안 침입을 막는 완전한 문단속에 대하여 설명했다. 우리 주위에는 아마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알레르겐이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문단속이 파괴되는 최대의 원인은 환자가 손으로 환부를 긁어서 문드러지게 하는 원인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특유의 그 집요한 가려움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피부의 가려움증을 빨리 없애기 위해 가려움증을 없애는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제와 같은 약을 사용하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덜하겠지만, 이것도 얼마가지 않아 효과가 줄게 되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환부를 청결하게 하여 알레르겐을 줄이는 것도 가려움에서 해방되는데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습진 부위에서 확인되는 세균류는 건강한 부위의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류의 100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세균류나 진드기가 긁어 문드러진 피부로 부터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또 몸 안에서 탈과립 현상이 일어나 케미컬 메디에이터인 히스타민이나 로이코트리엔 등이 나와 가려움증을 유발해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환자들은 여러 가지 의약이나 한방약,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내 환경의 정화라는 문제인데도 이 방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의외로 등한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손태경 원장은 장내 환경의 정화에 중요한 소식은 꾸준히 실행하게 되면 가려움이 분명 가시게 된다며, 그 이유로는 가려움의 발생원은 피부 표면의 진드기나 세균류보다도 장 안 환경의 오염 쪽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몸 안을 청소하여 모든 것이 잘 통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아토피의 완치법이라며 단식을 비롯한 생야채에다 현미, 두부의 자연식 소식으로 가려움을 일으키는 최대의 발생원, 즉 장 안의 환경을 먼저 정화하는 문제에 전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니시식 건강법의 운동이나 냉온욕, 풍욕 등으로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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