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교육원, '자연환경해설사' 32명 배출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9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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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교육원은 ‘자연환경해설사 32명을 지난 3월 배출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기본과정을 운영한 결과 32명을 배출함으로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합격한 32명은 필기시험과 환경부 소관 한국생태관광협회의 시연평가(지정주제1, 자유주제1)에 합격한 사람들로, 지난 3월6일부터 21일까지 12일 동안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신분증과 양성기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들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전지역, 자연공원 등의 생태 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해설, 홍보, 교육, 생태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도 환경교육원은 2014년 4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환경부 지정 제2014-7호) 현재까지 233명(2014년~2017년:201명, 2018년:32명)을 배출해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보전지역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종호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경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생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한 만큼 자연환경해설사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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