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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3학년도 신나는 학교 신나-보게 여는 한마당'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일, 폐교에서 ‘신나는 학교’로 탈바꿈한 보개초등학교와 ‘첫 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린 양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0일)은 안성의 멋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폐교된 보개초등학교에 드디어 ‘신나는 학교’가 들어왔다. 신나는 학교는 공공형 대안학교로 학생 스스로 학습과정을 만들고 공부하는 창조적인 학교이다”라며 “중고등학교 통합학교로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답게 식전 길놀이도 마을 주민과 학생이 함께 하고, 마을 어르신들도 오셔서 학교 시설을 둘러보셨다”며 “마을 어르신께서는 ‘우리 아버지가 보개초1회 졸업생이시다. 폐교되어서 속상했는데 다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려 좋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양성초등학교에서는 104주년 첫 만세운동 기념식이 있었다”며 “1919년 3월 11일 11시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있었던 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안성의 2일 간의 해방을만들어낸 독립운동역사도 배우고 태극기도 만들고 ‘독립만세’도 함께 외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고향인 양성면은 삼일운동당시 짱 잘했던 곳이야. 다른 지역 친구들한테 자랑해’라고 말해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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