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마을주민들을 만나면서 점점 더 분명해지는 것이 있다며, 사회규모가 커질수록 행정도 점점 거창해지고 화려해지지만, 거창하고 화려한 행정은 시민들의 구체적인 삶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고 사회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생활 속 불편들을 해결해주는 것은 거창하고 화려한 행정이 아니라, 소박하고 자상한 행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엄태준 시장은 설성면 사무소 앞에서 파라솔 이동시장실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낙농업하시는 분들께서 오셔서 낙농하시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말씀해 주셨고, 설성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호호수 개발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요청과, 금당선읍간 도로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요청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설성에서 모가면 소재 남이천IC를 통해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방지턱이 너무 많아 불편함을 이야기 하셨다며, 하나하나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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