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간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빵만큼이나 꾸준히 사랑받는 간식도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서 다이어트에도 제격인 다이어트 간식 추천으로 좋은 빵들이 공개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산엔청 오곡현미빵’이다.
‘산엔청 오곡현미빵’은 오직 오곡현미 쌀로만 만드는데 곡류의 자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오곡 중 보리의 함유로 인하여 소화가 잘 되는 편인만큼 먹은 후에도 비교적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산엔청 오곡현미빵’의 특징은 밀가루와 전분을 사용하지 않고 100% 산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하고, 100% 국내산 재료를 배합하여 추출, 발효, 효소화를 통해 곡물들을 안정화시켜 최상의 현미쌀가루를 직접 생산해 빵을 만들고 있다. 또한 화학첨가제를 포함하지 않는 자연원료를 개발 사용함으로써 완전한 자연 웰빙 식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 곡류껍질, 현미미강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 현미빵보다 6배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대용 건강빵으로 안성맞춤이다.
강기홍 대표는 1995년 국내의 밀수입이 연간 210만t이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를 보고 400만t정도 생산되는 우리 쌀을 밀 대체품목으로 가공 이용하면 농민들의 쌀 판매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식생활을 개선해 쌀 소비 촉진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 대표는 빵 사업을 시작하면서 밀가루를 사용해 만드는 빵 대신 쌀가루로 만들 수 있는 오곡현미빵, 과자, 바게트 트리믹스를 개발했다. 특히 오곡현미빵은 국내산 쌀 ,보리, 콩, 옥수수, 미강 등 오직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었고, 그 결과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오곡현미빵은 곡물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소화력이 우수하고 영양도 풍부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밀가루 빵 보다 만드는 속도도 2배 빨라 제조 능률면에서도 경제적이다.
오곡현미빵을 제조하는 효성식품 영농조합법인은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에 위치해 있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식품을 제조하는 농가공 식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강기홍 대표는 회사 슬로건도 농민들을 위해 ‘쌀의 혁명’ ‘쌀의 세계화’로 정했다고 한다. 때문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으면서 건강에 좋은 오곡현미빵 개발과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앞으로는 ‘산엔청 오곡현미빵’을 청정지역 산청의 건강빵으로 특화해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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