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학금 전달 후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이 24일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철규 교장에게 지역 교육 발전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이철규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으면 한다”며 “이 마음이 수원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4년 12월 효동초등학교에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효동초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 규모로 공감 쉼터와 소모임실 1·2, 밴드실 등을 갖췄다.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학부모지원단 활동과 늘봄학교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구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를 개관한 뒤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서호초등학교, 송원중학교, 효동초등학교, 효원초등학교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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