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진한 굴 향이 특징인 '굴진짬뽕'을 용기면으로 선보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굴진짬뽕은 지난해 11월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약 100억 원이다.
특히 오뚜기는 지난 겨울 황정민이 출연한 TV광고를 방영하면서 굴진짬뽕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고 있는데,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진짬뽕 시식 후기가 공유되며 관심이 더 높아졌다.
굴진짬뽕의 액체스프는 각종 야채를 센 불에 볶아 굴 엑기스와 닭고기 육수를 넣고 우려내 시원하고 진한 중국음식점 굴 짬뽕 맛을 살렸다. 또한 불 맛을 내기 위해 양파 등 야채를 이용한 후첨용 유성스프도 개발했다.
이처럼 맛을 낸 굴진짬뽕 용기면은 편의점 등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바로 뜨거운 물만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 익히면 봉지면 맛을 느낄 수 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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