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1월 2일부터 평일 밤 12시까지 야간 진료 시작”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9 1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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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

사진출처=김경희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1월 2일부터 평일 밤 12시까지 야간 진료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이천에서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선 항상 말씀하신, 밤늦게 아이들이 아프면 타 지역 병원으로 가야 한다. 가까운 데 야간에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부모님들 이젠 밤늦게 멀리 안 가셔도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부족하고, 종합병원에서 응급진료도 중단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병원이 줄어 전전긍긍하는 부모님들 많으실 거라며, 특히나, 이천에 거주하시는 부모님들께선 아이가 아프면 몇 시간씩 기다리며 진료받고, 늦은 시간에는 1시간 이상 걸리는 병원에 가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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