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민근 페이스북)

[안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이 '히든챔피언'이라는 개념을 창시한 헤르만 지몬 교수를 만나 협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근 시장은 20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히든챔피언'이라는 개념을 창시한 헤르만 지몬 교수를 만나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의 대기업 수는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수출 규모는 유사하다고 한다”며 “그 중심에는 탄탄한 중소기업들 바로 히든챔피언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안산 역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공단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이다. 안산의 기업들 중 히든챔피언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몬 교수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안산에 '헤르만 지몬 비지니스 스쿨'을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 지몬 교수께 감사드린다. 길지 않은 출장 일정이 벌써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남은 일정도 힘내서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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