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 그날을 기념해 11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식약처 주관으로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등 식품, 소비자 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을 다짐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1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박람회에는 세븐일레븐이 12일까지 부스를 마련하고 저나트륨 건강 간편식 30여종을 전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식약처의 '나 다운(Na Down)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내달 식약처장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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