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민생에 힘이 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7 1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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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긴급민생안정대책TF’ 발족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긴급민생안정대책TF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긴급민생안정대책TF’를 발족했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전기, 가스, 버스, 택시, 지하철. 정부에서 발표한 올해 오르는 요금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정답은, ‘모두’이다”라며 “물가가 아무리 오른다 해도, 이렇게 공공요금까지 한 번에 오른 적은 없는 것 같다. 정부발표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종량제봉투까지 도미노처럼 오른다고 한다. 우리 수원 내 가격 인상은 최선을 다해 늦추려고 하지만, 언제까지 늦출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먹고 살기 힘들다.’라는 말이 정말 피부에 와 닿는 요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롯이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민생안정대책TF를 발족했다”며 “단순히 공공요금 인상을 막는 게 아닌, 복지차원의 지원책부터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까지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대책으로 우리 시민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울타리를 만들겠다. 시민의 삶이 나아져야, 수원이 나아진다. 새로운 수원, 빛나는 시민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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