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도권아파트협의회 퍼포먼스(사진제공=수도권아파트협의회)

[로컬라이프] 수도권아파트협의회는 지난 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기 남부권에 ‘경기국제공항’ 유치 찬성 의지를 표명하며,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도권아파트협의회 회원들은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수도권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에 대한 찬성 의지를 확인하고,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재훈 수도권아파트협의회 임시회장은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침체되어 있는 수도권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기 남부권에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될 경우, 해외 투자자본 및 첨단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도로와 철도 등의 기반시설, 배후도시 등 건설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국제공항이 건설되는 지역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아파트협의회는 서울, 인천, 천안 등 수도권 지역 아파트 운영관련 민간단체로서 주거 환경 개선, 아파트 주민 공동체 관리 및 협력 체계 구축, 각 아파트 단지 간의 정보 공유 등 수도권 아파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촉구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 7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1년 인구주택총조사(전수)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인구는 2,608만명이며, 수도권 아파트는 전국 아파트 비율의 48.2%를 차지하는 575만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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