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장애인의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의정부시청 문향재 앞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은 티머니복지재단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의 주관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추가로 설치되는 곳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시청 문향재,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고산종합사회복지관 △행복로 일대 △의정부역 △녹양역 등 총 7개소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며, 티머니복지재단과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관계자분들께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께서 자유로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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