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민선 6기 재임 시절부터 준비해온 과천위례선 사업에 당초 민간제안에서 제외되었던 문원역(가칭)이 최근 국토부가 요청한 대안에 포함되어 문원역 신설이 KDI 민자적격성 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로써 문원역 신설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그동안 과천위례선 사업 추진을 위해 서초, 강남, 송파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중앙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취임 후, 철도사업 전담팀을 조직하여 사업 추진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대우컨소시엄과의 협의를 통해 문원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검토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민자적격성 조사 이후에도, 국토부 등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원역 신설이 반드시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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