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수원・용인・화성・의왕시・경기도,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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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경기도민 청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동인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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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동선20년째, 더 이상 중단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안양시는 수원・용인・화성・의왕시, 경기도와 함께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동선 20년째, 더 이상 중단은 없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전 구간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착공 및 추진을 위해 수원・용인・화성・의왕시, 경기도와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며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은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 혼잡이 일상화돼 시민 불편이 극심한 지역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제안된 지, 20여 년이 되어가지만,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4개 역사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이후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우리 시 인덕원역 1공구는 2021년 11월 실시계획 승인 후 동안구 벌말오거리 수직구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안양도매시장・호계역(가칭) 2공구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재검토가 신속하게 마무리되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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