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셰어하우스 ‘CON’이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2월 말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셰어하우스 CON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0월 맞이한 셰어하우스 CON의 첫 가족.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며 “오늘 1일부터 2월 7일 화요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말에 입주할 예정이다. 꼭 확인하셔서 우리의 가족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보호가 종료되고, 갑작스럽게 나온 사회는 외롭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직 어린 청년들에겐 시행착오의 기회와 적응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셰어하우스 CON은 단순히 자립준비청년이 머물 곳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배움의 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수원의 ‘가족’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 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멘토이자 ‘가족’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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