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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2일,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월 3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바로 내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에게는 선거권도 피선거권도 없었다. 임시정부가 남녀 모두에게 참정권을 부여한 것이 1919년이다. 해방 후 첫 선거인 1948년, 민주사회를 향한 열망으로 투표율은 95.5%를 기록했다”며 “지금은 당연한 권리로 의식조차 하고 있지 않은 참정권, 그 권리는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 한때는 일부 계층에게만 부여된 특권이었다. 노동자, 여성, 흑인 등 다양한 계층의 치열한 투쟁으로 얻은 소중한 권리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역사 속에서 수 백년 간 피를 흘리며 쌓아오고 성숙시켜 온 민주주의 역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직선제로 대통령을 선출하기 시작한 것도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다. 피의 역사로 만들어진 최고의 민주주의 제도이다. 바로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시작되는 것이다”라며 “우리나라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뜻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주인인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바로 투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은 운산고등학교 등굣길에서 투표 독려를 했다. 생애 첫 투표인 그들의 가슴에 대한민국이 훅 들어오길 바란다. 누구를 선택하든 그들의 자유이다. 그들의 선택이다. 그리고 그들이 불러올 나라이다”라며 “생애 첫 투표인만큼 가슴이 설레고 마구마구 뛰길 바란다. 가장 역동적인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들에게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월 3일 투표하자. 광명시민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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