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하남시장 영상 갈무리.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는 6일, ‘시민참여주간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시 단체장, 시민대표단을 모시고 진행하는 '시민참여주간회의' 세 번째 시간이다”라며 “오늘은 특별히 지난3일 위촉한 김동호 쳥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함께했다. 우리시 28%를 차지하는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실효적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내용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가장 먼저 “역점사업인 k-스타월드 하남 조성사업과 관련, 조성사업비 3조5천억원에 대한 금융참여의향서(LOI) 확보, 캠프콜번 부지 국방부와의 MOU 체결을 기반으로 한 개발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 설립에 대한 우리시 도시계획심의가 통과되었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조속한 개교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우리시가 지난해 기준 중학생 순유입(390명) 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 보도되었다. 하남시가 추진 중인 고교학력향상사업 등으로 우리시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시는 LH와의 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소송 중에 있다. 이미 위례와 감일은 2021년 패소했고 곧 미사지구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앤장과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했다. 항소심 총력대응을 통해 우리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과의대화를 통해 접수된 총 256건의 민원사항 중 장기적 해결이 필요한 20건을 선정해 현장 설명회 등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며, 나머지 민원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처리해 결과를 알려 드릴 것이다.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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