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소속 육상 선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2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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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육상선수단,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서 금 2개·은 1개·동 1개 획득
▲ 자료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우상혁 선수의 입단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용인특례시청 육상선수단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특례시 소속 육상 선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은 5~9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로 용인을 빛냈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높이뛰기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한 기준 기록인 2m32cm를 가볍게 뛰어넘은 ‘스마일점퍼’ 우상혁(27) 선수 외에 조은주(34)선수가 여자 100m 허들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알렸다.

 

이어 “장대높이뛰기에선 배한나(24) 선수가 은메달,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35)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00m 허들에서 13초 6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조은주 선수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며 “조 선수는 지난달 전북 익산에서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도 대회신기록과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시절 허들 경기 선수로 활동하다 햄스트링을 다쳐 장대높이뛰기로 종목을 바꿔 뛰어난 성적을 내왔던 배한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m60cm를 넘었고, 이현재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1m24cm를 던졌다”며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그동안 땀을 흘리면서 쌓은 기량을 잘 발휘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선수들이 앞으로도 마음 편히 훈련을 하고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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