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대학생 주거비용 부담 덜어드리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2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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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도 오산시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 신청 접수 시작
▲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2023년도 오산시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생 주거비용 부담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2023년도 오산시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 신청이 시작됐다”고 밝히며 선발공고 URL(https://www.osan.go.kr/edu/front/BK001/550view.do)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오산을 떠나 타 지역으로 대학교를 다니는 오산학생들은 비싼 월세와 통학 교통비로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제는 행복기숙사비 일부 지원으로 오산시가 함께 동행한다”며 “오산시는 지난 9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홍제동, 개봉동, 독산동, 충남 천안, 부산, 대구지역의 행복기숙사 70명 배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로써 타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오산의 대학생들이 적은 비용(약 월 9만원~14만원)으로 양질의 행복기숙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고 부모님들께서는 주거 및 통학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며 “오산의 대학생과 학부모들께 쾌적하고 안정적인 수학환경 제공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쁜마음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오산의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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