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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마약 퇴치를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마약 퇴치를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에 동참했다.
25일, 이상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릴레이 참여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최근 마약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은 큰 걱정거리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25일 마약 퇴치를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으로 인한 인간 파멸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시작한 캠페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진행될 이 릴레이 캠페인에 저를 지명해 주신 의정부 송양중학교 김정인 교장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4월 26일 1번 주자로 나선 배우 최불암 선생은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사회에 마약이 이렇게까지 확산하는 것을 막지 못한 걸 반성하며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염원을 이 캠페인에 담습니다.’ 최불암 선생님과 같은 심정으로 동참하며 용인특례시장으로서 마약 퇴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노엑시트(NO EXIT')란 말엔 마약을 하면 출구가 없게 되고, 그것에 손을 대면 비극을 초래할 것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이런 인식을 지니고 마약을 물리치는 데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며 “저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용인교육지원청의 강원하 교육장과 용인청소년미래재단의 황재규 대표이사를 지명하고자 한다. 용인에서 청소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신 두 분이 마약 퇴치를 위한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 두 분 '파이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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