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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해요!’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해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7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불 예방 우리 함께 실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산불 예방! 나도 할 수 있어! 산불 예방 우리도 할 수 있어!”라고 적힌 팻말을 든 캠페인 참여 사진을 올렸다.
최 시장은 지난 10월 기준 올해 산불 발생 건수를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656건이 발생으로 전년 346건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산불 발생 주요 원인도 입산자 실화가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간의 실수로 피해를 복구하는 시간은 최소 5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며 “우리 시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산불감시 드론을 이용해 감시원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 지역 감시와 음성 홍보, 산림 내 주요 지점에 무인 감시카메라로 산불 예방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무리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는 시민의 참여이다”라며 “소중한 산림을 잘 가꾸고 지켜 대대로 후손에게 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산불 예방이다. 바로 지금 우리가 산불 예방 지킴이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산호 만안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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